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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기도 통한 교회 본질 회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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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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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기도 통한 교회 본질 회복에 앞장

교회탐방 / 그레이스힐링교회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세우는 교회’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그레이스힐링교회(담임 김록이 목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 365일 예배와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기존교회와 같이 주일예배를 비롯해 새벽예배와 수요예배와 철야예배는 물론 매일 저녁 8시에 집회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교인들의 영적재무장을 도모한다.

이러한 매일 예배와 관련 담임 김록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는 바로 예배를 상실한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성도들이 은혜를 갈망하는 것이 없어졌고, 부모들도 사교육에 빠져 아이들에게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못하다 보니 전 세대에 걸쳐 교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배가 상실된 것이기 때문에 예배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양평에서 힐링하우스 사역을 할 때 예배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는 김 목사는 “예배가 승리해야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목회철학을 지니고 지금도 교인들이 상담하러 올 때 무조건 먼저 ‘예배를 회복하라’고 말한다.

이러한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 오는 17일 1주년을 맞이하는 그레이스힐링교회는 1년만에 교인이 3배가 부흥하는 놀라운 결과를 맞이했다. 교인은 물론 새 신자들을 위한 3년의 양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1년차에는 누구나 예배와 기도훈련을 통해 예배의 습관화를 익히도록 한다. 이러한 예배와 기도의 생활화가 된 교인들을 2년차에는 전도와 소그룹 활동을 통해 교육을 하며, 3년차에는 현장선교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교회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레이스힐링교회는 건강한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 건강한 가정 회복을 이루는 교회,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선교와 구제하는 교회 등의 5대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성장과 성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레이스힐링교회가 다른 교회와 달리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데, 그레이스힐링 상담센터 협의회 대표이며 국제 영성테라피 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목사가 직접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는 영성테라피 힐링캠프다. 전 교인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김 목사는 말하고 있다. 김 목사는 “불면증과 우울증, 환청 등의 치유되는 것은 보통 있는 일이고, 한 번은 남성동성애자(게이)가 찾아와 상담을 받고 치유를 받아 정상으로 돌아간 일도 있다. 이처럼 상담자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를 치유하고 나면 그것이 오히려 무기와 사명이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힐링캠프에는 지금까지 2,800여명이 치유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백석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실천사역전문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김 목사는 초교파적으로 목회자를 훈련시켜 교회의 현장이 부흥할 수 있도록 코칭과 상담을 통해 돕고 있으며, 인도와 아프리카, 캄보디아 선교지 후원 및 농어촌선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후원하는 등 국내외 선교 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기회가 되는대로 여교역자를 세우고 후원하는 일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를 지향하면서 그레이스힐링교회는 아침에 교회에 인접한 학교 의 학생들을 전도하는 일도 잊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방과 후 교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과 후원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김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무엇보다 ‘예배’이기에 무엇보다 예배를 회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사람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예배의 회복을 통해 교인들의 영적재무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사람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 온 그레이스힐링교회가 오는 17일 1주년을 맞이하면서 또 다른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할지 기대를 모으게 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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