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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허파 아마존 선교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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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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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정찬성 목사의 강단여백

 

세계의 허파 아마존 선교지 답사

 

그동안 기도하면서 준비한 아마존 선교지 답사를 실행하려고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두 주간의 일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전 세계의 선교사들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부족이 있을 정도로 깊고 신비한 전 세계의 허파 같은 곳입니다.

아마존 한국인 1호 선교사인 마나우스의 이성전 목사를 비롯해서 여러 교파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다양한 선교 현장을 위한 준비

선교 환경은 힘들고 활동 여건은 빈약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선교지역이어서 전세계에서 온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가 있을 정도입니다.

전도된 부족을 지도하기 위한 원주민신학교도 여럿입니다. 합리적인 미국사람들은 아마존을 분할하고 있는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세 나라의 국경지대에 삼국경신학교를 세워서 전체를 감당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도 아마존 지역 선교 비전을 갖고 선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한번 답사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행복한 세상>의 선교사 관련 연재도 취재할 겸 비행기 표를 샀습니다. 일을 다 마치기 전에 주일이 있어서 부지런히 달려와서 주일 강단을 지키고 다시가서 마무리 취재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침 박동주 선교사가 그곳의 신학교에서 두 주간 집중 강의가 있어 잘 되었다 싶습니다. 숙소도 박동주 목사의 큰아들이 아마존의 삼성에 근무하고 있어 그곳에서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그곳에 가서는 우선 선교지를 답사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내륙 깊숙한 곳까지는 못 들어가더라도 강변을 중심으로 발달한 마을들을 보려고 합니다. 그곳의 선교현장들도 가급적 여러 곳을 답사하고 여러 선교사들을 만날 생각입니다.

그리고 신학교와 선교사들이 세운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를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그곳의 한국교민을 위한 교회와 다양한 선교현장을 보고 오려고 합니다.

김철기, 지덕진, 박정은, 이성근, 이연학, 이성로, 박종훈, 양승만, 김완기, 류정환 등의 선교사들의 사역지와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가급적 많이 만나려고 합니다.

정 어려우면 같은 분야의 몇몇 목사님들을 함께 팀으로 만나서 아마존 선교현장을 취재하고, 마나우스에서 함께 모일 수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고 오려고 합니다.

아마존선교열차를 움직이시는 성령하나님의 역사

특별히 아마존개혁신학교 지덕진 학장선교사, 세 나라 국경에 세워진 삼국경신학교 취재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디모데 신학교를 운영하는 양승만선교사와 의대를 나와 아버지와 함께 인디오 의료선교를 하는 양혜란 선교사를 만나는 것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강명관 성경번역선교회 소속 선교사의 아마존 종족언어로 성경번역임무를 수행하는 곳에도 방문하고 싶습니다.

아마존에서 순교한 안승렬 선교사의 일본인 부인이 운영한다는 아마존의 병원에고 가보고 싶습니다.

유권사님, 선교는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교파가 한 목표를 향해 가는 기차와 같습니다. 여러 바퀴가 한 방향을 향해서 서로 협력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11월에 그 선교열차에 편승해서 함께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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