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8일 (재)성산효나눔재단,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 함께하는

효(孝)카페 개최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제10회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6.15)」을 기념하여 학대피해노인 보호기금(의료비, 생계비) 마련을 위한 ‘효(孝)카페’를 8일(화) 11시 인천 순복음교회 1층 효앤하모니광장에서 개최한다.

“효(孝)카페”에서는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인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4인조 남성팝페라그룹 [MenSouls]의 축하공연과 매 시간 이벤트(행운권 뽑기),노인학대예방캠페인, 노인인식개선 카툰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10번째 맞이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수준 증진, 노인학대예방 대책마련 등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UN, WHO와 함께 2006. 6. 15.을 제1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선포했다.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제10회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기념하여 자녀로부터 학대받고 버림받았으나 행정상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대피해노인의 보호기금을 마련하고자 효(孝)카페를 개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고 (재)성산효나눔재단‧성산효대학원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의 장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재)성산효나눔재단은 사랑과 孝실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효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효(孝)카페’는 인천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행사로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은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보호하는데 쓰인다.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 “효(孝)카페는 학대피해노인과 그 가정을 위한 보호기금을 마련하는 첫 번째 자리”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성산효나눔재단(이사장 최성규)는 “효 실천은 공동체가 소통하여 하모니를 이루는 것으로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대피해노인 보호기금 마련을 목표로 생명존중孝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손혜진 어머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