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4개소에서 ‘2015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등 20개 직종에 14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당해 연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 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올해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명예대회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예년보다 더욱 만족도 높은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