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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좋은 멜로디 우리 아이 발달에도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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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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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 “뮤직가튼” 음악치료 실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3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음악치료 전담 강사를 초빙하여 “뮤직가튼”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수업은 학생과 가족이 2인 1조를 이루어 하루 2회씩 총 28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청기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에 따른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뮤직가튼”은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경험하고 활동하는 안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사와의 의사소통 및 역동적 관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균형을 이루도록하며, 내재된 개인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극대화하여 앞으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간단한 리듬과 동작으로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재미까지 있어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아이가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노래를 따라하며 웃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오늘 익힌 음악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아이와 집에서도 함께 해주면 교육효과가 2배로 상승되지 않을까 싶어 나도 열심히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전봉식 센터장은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활용하여 유아 및 발달이 지체된 아이들의 지적 발달과 정서를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혼자 할 때 보다 엄마와 함께 음악을 듣고 그에 맞춰 몸을 움직여보고, 노래도 하며 악기를 두드릴 때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한다. 이는 오감발달 뿐 아니라 신체접촉을 통한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가족들과의 교류, 협력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및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도록 방학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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