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 시상식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 부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애를 기념하며 ‘제86회 점자기념일 맞이 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글 점자의 역사와 우수성을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필은 시각장애와 관련된 소재(시각장애인, 점자, 송암 박두성, 안내견, 흰지팡이, 점자유도블록 등)로 하는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원고 접수 기간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10월 3일 접수마감, 11월 2일 시상식을 갖는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부(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상)와 중·고등학생부(교육감상)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기념서로 발간된다.
공모전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홈페이지(www.sigak.kr),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ibu.or.kr)를 참고하거나 송암점자도서관(032-876-35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