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 장동천)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인천 경로당외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경로당 순회 점심대접행사는 간석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자율회의 협조를 받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장동천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 점심대접 행사는 차량에 가스버너 및 조리기구를 직접 싣고 경로당을 방문해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많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음식점인 ‘李가네 찹쌀순대(대표:이금녀)’에서 음식재료와 밑반찬을 협찬하고 이금녀 사장이 직접 조리를 도왔다.

현재까지 1천여명의 점심을 대접한 간석1동 주민센터는 경기악화로 인해 하루 세끼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시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