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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금융계와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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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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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6월 4일(목)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학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단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성장주기별로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노하우와 자금력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3개 기관(교육부·기술보증기금·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술가치평가, 창업컨설팅, 기술금융 지원 등 각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기술보증기금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기술평가센터를 만들어 기술혁신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앞장서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창업자 사전보증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지원과 함께, 무료 경영컨설팅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 자문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교육부는 기술·아이디어 이전 및 사업화,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구축하여 대학의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13일(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1~5단계) 사업단 선정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기술이 실용화되는 데 사업화 지원(6~7단계)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이전과 후속지원을 포함하고 있어, 대학의 전주기적 기술 사업화 지원시스템을 완성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이번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금융 지원이 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에 적기에 지원되어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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