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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로 새집증후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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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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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로 새집증후군 예방

- 호흡기질환, 아토피성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 사전 예방 -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1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호흡기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벽지, 접착제, 석유화학계 제품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타일렌 등 6가지 환경오염 물질에 대해 권고기준 초과 여부를 조사한다.

 

○ 올해는 신축 공동주택 남동구 구월보금자리 6개 단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개 단지 등 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111세대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8월까지 검사를 완료한 10개 단지, 86세대 중 6세대가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당 구에 통보해 주택사업자에게 개선 명령을 하도록 했으며, 권고기준 이내가 될 때까지 개선작업을 실시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25세대에 대해서도 계속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오염물질에 민감한 입주자가 있거나, 장롱 등 새로운 가구 구입 및 별도의 확장공사, 인테리어공사 등을 시행한 주택에서는 반드시 밀폐 상태에서 옷장, 서랍 등을 열고 난방 온도를 30~40도로 설정해 5~6시간 유지한 후 모든 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베이크 아웃(Bake out)’을 3회 이상 반복해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자들이 새집증후군 염려없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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