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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환경 지도자 양성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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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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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료하시는 모든 분들은 앞으로 동북아 관문도시로 크게 도약하는 우리 인천을 푸르고 쾌적하게 가꾸는 환경 파수꾼이 됨은 물론 인류의 행복과 건강을 보장하는 환경보존의 선도적인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지난 11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설 환경지도자대학 제3기 환경지도자전문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진 환경지도자대학 류병태 학장(인천광역시 교육위원, 성산감리교회 장로)은 환경전문인 양성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류 학장은 “앞으로 우리 인간이 사회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관심을 기울여야할 시대적인 과제는 환경과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정화하는 일”이라며 “특별히 동북아 관문도시를 자랑하는 우리 고장 인천에 걸 맞는 국제수준의 쾌적한 환경도시를 건설하는 문제는 우리 인천시민 모두의 관심사요 책임”이라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히 기독교인으로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류 장로는 “우리 기독교의 입장에서도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전이라는 측면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쾌적한 주변 환경 관리는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관리, 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도시 녹화의 적극적인 추진 등 민관이 함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광역시 교육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류 학장은 “환경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시행해야 하는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일선 학교 현장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환경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환경교육과 함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류병태 학장은 “40여년간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교회학교 교장 등 기독교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인성교육이 되려면 학교교육과 교회교육의 연계가 절실하다”며 “무엇보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인 양성보다는 사람 됨됨이 교육이 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이 요구된다”고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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