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분류

진로체험버스’로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찾아 가요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진로체험버스’로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찾아 가요

- 기업․정부․대학이 하나 되어 농산어촌 중학교 진로체험 지원-

교육부는 지난 5일(월)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도교육감, 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진로멘토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기업, 대학, 전문가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재능기부와 전문성을 결합하여 2015년에는 우선적으로 농산어촌에 있는 349개 중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과 드림주니어** 방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어촌 학생들은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진로체험버스를 타고 지역 인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찾아가 센터별 특화산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창업 과정, 기업가정신 등을 체험한다.

 

진로체험버스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대학** 및 개인 멘토단은 각종 기자재와 장비, 진로관련 자료 등을 버스에 싣고 농산어촌 학교로 찾아가 학과 체험과 특정 직업 관련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진로체험버스 운영에 공감하는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시․도교육청 등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MOU)도 체결되었다.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시도교육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창업현장 견학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황우여 부총리는 “진로체험버스 운영은 민간․정부․대학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농어촌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선정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