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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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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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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 선물

천호제일교회 최용범 집사, 작정헌금 300만원 후원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5일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천호제일교회(담임 장이규 목사) 성탄절 예배에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회 창립 63주년을 맞아 추수감사절 예배에서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한 천호제일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탄절 예배에서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를 선물하였다.

장이규 담임목사는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가 탄생한 성탄절에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를 선물할 수 있게된 것은 최용범(38세) 집사가 20년전 고2때 새성전 건축후 처음으로 열린 부흥회에서 강사목사님의 300데나리온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자신이 돈을 벌면 꼭 헌금하겠다고 작정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드려진 300만원이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통해 '빛'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자신이 드린 헌금으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로 전달하게 된 천호제일교회 최용범 집사는 "정말 신기한 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나님께 작정한 금액과 작정하게 된 목적이 잊혀지지 않았으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00만원을 헌금봉투에 넣는 순간부터 새로운 사업을 위해 기존의 사업중 세금을 납부해야할 금액이 정확히 300만원이면 해결되는 것과 목사님과의 약속을 잡으려하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지는 등 사탄의 유혹과 시험이라고 생각되어 무작정 교회로 가서 목사님을 찾아뵙고 ‘필요한 곳에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으로부터 기도를 받고 교회를 나오는데 정말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마음의 평안과 감사가 넘쳐남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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