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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건의 역사가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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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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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건의 역사가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 기감 교회학교전국연합회, 교사전국대회 성황리에 마쳐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진열 장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동강 시스타리조트에서 교회학교의 부흥과 회복을 꿈꾸는 교사들에게 사명감과 용기를 심어 주기 위해 ‘2016 교회학교 교사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전국교회학교 교사 약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사대회는 ‘어린 양을 살리는 감리교회’라는 주제를 통해 ‘교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것을 강조하고 급격히 줄어가는 교회학교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교사가 먼저 변화되고 기도할 때라고 역설했다.

 

교사들의 자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도와 사명, 교육방법, 근속 교사에 대한 격려, 교회를 살리는 데 있어서의 창의력 공유 등 의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국위원장인 최재화 중앙연회 감독은 ‘무너진 성벽을 세우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많은 교회들이 줄어가는 아이들을 보고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하지만 느헤미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재건한 것처럼 교사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재건되고 회복될 것을 믿는다”며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해 나가다 보면 부흥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연회 김상현 감독의 주제 강의, 뉴욕 주립대학교 총장인 김춘호 박사의 특강, 전용재 감독회장의 특강, 로마 솔리스트의 앙상블, 풍성한교회의 조원만 목사가 인도하는 영성집회 등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날에는 창의력 경진대회의 진행, 우리들교회의 이상인 목사가 전하는 교회학교의 성공사례,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특강, 교회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패널 토의로 타이트하게 진행됐다.

 

김진열 회장은 새해부터 교회학교 어린이를 살리겠다고 전국에서 모인 교사들에게 세배로 감사하고 수고를 격려한다는 뜻을 대신했다. 이어 그는 “이번 교사대회에 좋은 강사를 많이 모신 만큼 강의에 집중해서 큰 은혜를 받고 교사로서의 능력을 받기 바란다”라며 “우리가 잃어버린 10만 명 어린이를 찾기 위해 각 교회에서 20명씩 전도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구 동부연회 감독은 격려사에서 물이 주는 7가지 능력을 예화로 들어 “교사들도 물과 같은 능력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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