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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물려 줄 것은 집이 아니라, 부모님의 행복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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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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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물려 줄 것은 집이 아니라, 부모님의 행복한 인생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은퇴설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을 확보하는 길이나 그 동안의 여러 가지 연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의 공적연금만으로는 향후 안정적 노후소득을 확보하기가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자녀의 봉양에 의지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며, 결국 노년기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가 노후생활에 대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이런 시기에 최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이 어르신들을 위한 안정적인 노후대책의 유용한 수단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부부 모두 평생 혹은 일정기간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逆모기지론)을 말한다.

 

연금지급을 위한 대출한도는 주택가격과 연령에 따라 결정되는데, 기본적으로 집값이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가입자 통계를 보면 2015년도 한 해 전국적으로 총 6,417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하였고, 인천지역의 경우에도 이용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여 2015년도에는 386명이 주택연금을 신청하여 누적가입 건수는 1,77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도 도입초기에는 부부 모두 60세 이상, 1주택자만 가입이 가능 하였으나 현재는 부부 중 주택 소유자만 60세 이상이면 배우자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2주택 이상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요건이 완화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연금 주요변수를 재산정 함에 따라 내달부터 연금지급액이 하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주택연금 가입을 희망할 경우 이달에 신청하는 것이 다소 유리할 전망이다.

 

기타 주택연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주택금융공사(본사)고객센터(1688-8114) 또는 인천지점(032-420-2170)으로 문의하면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명예홍보대사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증경총회장 이일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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