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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인천지역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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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인천시는 신세계백화점 석강 대표이사가 16일 안상수 인천시장을 만나 총 2억4000여만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2000여만원, 사회복지기금 4100여만원, 인천장학회 4140여만원, 교통안전공단기금에 3200만원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천교통공사와 맺은 임대차 계약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억5100여만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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