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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자유학기제 체험 적극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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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자유학기제 체험 적극 지원키로

- 제4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를 통해 공공․민간․대학 체험활동 확대 및 프로그램 질 관리

 

교육부는 2016년 3월 18일(금) 이영 차관이 주재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여,

중앙행정기관 및 민간기관, 대학‧전문대학 등의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2016년에는 33개의 중앙행정기관에서 624개 체험처를 개방하고 884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확보된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총 16,288회 운영하여 학생 55만여명이 참여 가능하다.

2015년보다 확보된 체험처 및 체험프로그램 수는 약 1.4배, 프로그램 운영 횟수는 약 2배, 체험 수혜학생은 약 1.7배가 증가되는 것으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짐을 시사한다.

 

구분 

체험처(개)

프로그램(개)

연간 프로그램

운영 횟수(회)

연간 수용 가능

학생 수(명)

2016년

624

884

16,288

549,048

2015년

462

648

7,899

333,685

증 감

1.35배

1.36배

2.06배

1.65배

 

민간부문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체험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경련은「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전국 중학생 15만 명을 대상으로 기관의 각종 시설을 개방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며,

IT, 자동차, 철강, 중공업, 화학, 유통,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의 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37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협의회에서는 참여한 모든 기관이 진로체험처에 대한 안전 관리와 함께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활동 제공을 위한 다양한 체험처 확보, 도농간 진로체험 격차 해소, 체험처 안전 및 프로그램 질 관리 등에 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중앙행정기관, 기업, 대학‧전문대학 등 민․관에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체험처를 대폭 확충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특히 농산어촌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같은 날 교육부는 PMC프러덕션(난타)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PMC프러덕션이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무료 관람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난타”를 기획하고 제작한 송승환 예술감독을 비롯한 PMC프러덕션의 전문가들이 농산어촌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및 진로영상 멘토링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자유학기제 체험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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