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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는 교사를 통해 부흥하고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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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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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는 교사를 통해 부흥하고 성장한다”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교육위원회, 제 2회 지도자 컨퍼런스 열어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규호 목사)는 지난 10일 만수중앙감리교회 대예배당에서 ‘교회학교 살리기를 위한 제 2회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교사의 신앙 제고 및 전도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행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컨퍼런스에서 전양철 감독(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교사는 아이들의 영혼이 살게 할 수도 죽게 할 수도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그들이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함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세상가운데서 헤매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어떠한 신념과 자세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하며, 어떻게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둔 강의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날 강연은 현태석 장로의 ‘어린이와 청소년 2015 개인전도왕 사례발표’, 김현섭 학생의 영상 간증, 김성기 목사의 ‘SISTER 전도법을 통한 부흥교회 연구보고’, 김은겸 목사의 ‘학교 앞 전도를 통한 교회학교 부흥’의 강연이 펼쳐졌다.

 

현태석 장로는 강연에서 “제가 전도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지 전도와 연결 시켰고, 제가 살고 있는 곳 아파트에서도 아이들이 보일 때마다 전도하고 그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줬다”며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전도하고, 그들에게 좋은 것을 제공하다보면 한 영혼이라도 교회에 나오게 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성기 목사는 전도에 대한 강연에서 “많은 교사들이 전도에 있어서는 자신을 열외시켜달라고 한다”며 “저는 이런 사람들에게 일단 거리에 나가 아이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그들에게 떡볶이라도 사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사, 함께 놀아주기, 함께 음식 먹기 이 세 가지는 전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되 복음을 전할 타이밍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 등록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은겸 목사는 “학교 앞은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다니는 장소로 전도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활용하여 그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복음을 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아동부, 중고등부, 담임목사반이 나뉘어 강연이 진행됐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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