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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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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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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종교계, 지역사회, 시민사회, 정부가 함께 머리 맞댄다

 

- 초저출산 탈피를 위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출범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초저출산 탈피를 위한 전사회적 인식‧문화 개선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간사위원 주재로 종교계, 지역사회, 시민사회, 정부가 함께 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사회 각계의 다양한 저출산 극복 노력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심점을 마련하고 인식‧문화 개선을 위해 전사회적 메시지와 전략과 관련된 소통과 공유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범하였으며, 향후 경제계, 언론계 등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사회연대회의 출범을 계기로 그간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 종교계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메시지의 통일성과 일관성, 부문별 특성을 고려한

 

역할 정립을 통해 인식개선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중앙과 지역이 함께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드는 사회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사회 : 17개 시·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각 시·도별로 지자체, 교육계, 종교계, 언론계, 시민사회, 경영계, 의료계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중)

 

* 시민사회단체 : 저출산 극복 시민운동 협의체 (14개 시민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 추진 중)

 

* 종교계 :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 (7개 종단 대표자가 참여하는 종교지도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복지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 홍보활동 전개 중)

 

 

김대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간사위원은 “저출산 극복은 제도적 노력과 함께 인식‧문화 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를 계기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사회적 인식‧문화개선 운동이 본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 간사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방향을 제시하였다.

 

결혼과 출산을 어렵게 하는 사회구조와 문화적 요인을 도외시한 단편적 접근으로는 사회적 공감대형성과 개인의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보고, 결혼, 임신‧출산, 양육의 단계별로 우리사회의 문화를 바꾸고 젊은 세대의 부담을 줄일 차별화된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새로운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단계별 인식개선 목표 -

 

① (결혼) 부부 중심 결혼문화 확산, 보여주기식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

 

② (임신‧출산) 기업과 사회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③ (양육) 일‧가정 균형의 근본적 장애요인인 장시간 근로 개선, 남성의 가사‧육아분담문화 확산, ‘좋은 대학 보내기’에 집중된 비합리적인 양육‧교육문화 개선

 

 

특히, 올해는 ① ‘인구의 날’(7.11)을 ‘인구 주간’(7.9~7.17)으로 확대하여 전사회적 협력‧참여의 계기로 삼고, ②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공익광고 제작‧송출을 확대하며, ③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제20회 종교문화축제(9월)를 개최하는 방안을 종교지도자협의회와 협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의 저출산 극복 메시지가 단편적인 접근으로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잦은 변경으로 효과적으로 전달되지도 못했다는 판단 하에,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개발, 일관성 있게 전달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친숙한 홍보메시지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앞으로는

임신‧출산장려 메시지 전달 위주

새로운 가족문화 형성 등

인식개선 메시지 강화

TV 등 전통 미디어 중심

캠페인 전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온라인, 모바일 등 뉴미디어 비중 확대

메시지의 잦은 변경으로

메시지의 사회적 파급력 미약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홍보하여 대표 브랜드화

정부 주도의 인식개선사업 추진

사회 각계와 협력을 강화

전사회적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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