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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연금, 예약 상담제 및 사전상담을 통해 보다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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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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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연금, 예약 상담제 및 사전상담을 통해 보다 편리해져”

 

4월25일부터 내집연금 3종세트 접수시

 

나날이 경제가 어려워지고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득이 끊긴 사람들이 태반이다. 자녀들에게 손을 뻗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아둔 돈도 없다. 하지만 젊은 시절 열심히 마련한 집 한 채만 딸랑 남아있다.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어 소개한다. <편집자 주>

 

주택금융공사(인천지사장 서성규)는 오는 25일부터 부채감소·노후보장·주거안정의 1석3조 효과를 가진「내집연금」 3종세트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과 보금자리론 연계형 주택연금, 우대형 주택연금 3가지이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인시인출 한도를 70%로 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다. ‘보금자리론 연계형 주택연금’은 0.3%p의 전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대형 주택연금’은 1억 5천 만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어르신에게는 최대 15%p 더 많은 월 지급금을 제공한다.

 

 

 

공사는 「내집연금」3종세트의 보다 편리한 상담 및 신청접수를 위해 ‘예약상담제’와 ‘금융기관 사전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예약상담제는 장시간 대기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상담시간을 지정하고 약속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공사 콜센터(☎1688-8114)나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금융기관 사전상담은 가까운 은행에서 기본사항 상담 및 제출서류 안내를 받은 후 공사 지사에 신청 접수를 함으로써 고객 방문횟수를 줄여 보다 신속하게 가입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사전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은행 점포를 방문하면 된다.

 

「내집연금」3종 세트 중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공사 지사 방문 없이 가까운 취급 금융기관이나,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내집연금」3종 세트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신규고객에게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과 ‘우대형 주택연금’을 추천한 기존 주택연금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주택연금 가입고객의 상당수가 주변인을 통해 주택연금을 소개받고 있는 특징에 착안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들이「내집연금」3종세트를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상품 출시로 40대 부터 생애전반에 걸쳐 부채를 감축하고 미리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관행이 형성되고, 고령층의 대출상환 부담이 줄어 매월 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제일교회 이일성 장로는 “교회에 집을 가지고 있고 소득이 불안정한 사람들이 이 제도를 신청하여 노후 생활 자금을 받아 쓰고 남은 돈을 자녀에게 물려 주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자식들에게 손 벌릴 필요없이 그 동안에 어렵게 마련한 집을 매개로 하여 연금을 받아 남은 인생 주님께 봉사와 섬김을 하는데 더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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