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지하철 제물포역사 내에서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소데이’를 실시했다. 지하철역 로비에서 펼쳐진 프로그램은 숭의동과 도화동 내 경로당 대표들이 나와 대형 화투놀이를 펼치고 노인들이 놀부전을 공연했다.

이날 남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각 경로당에 인원 제한을 두었음에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8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해 ‘미소데이’행사를 성대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 참여를 유도 함으로 더욱더 즐거운 ‘미소데이’가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