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복지 분류

‘이상지지혈증이 없는 건강한 생활’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상지지혈증이 없는 건강한 생활’

100세 시대를 위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낮추기 작전

 

현대인들은 시장이나 마트, 하물며 길 마다 생겨나고 있는 편의점에서 손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맛집’ 정보 공유 등 사람들로 하여금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점차 대중에게 퍼져나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음식 섭취나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현대인의 고지혈증(중성지방 수치, 저비중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을 말함)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길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건강검진을 받는 성인 분들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경계나 위험 수치에 다다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이 무엇이며, 피해야할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선 저비중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과식, 음주 등과 같은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근력운동도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관계자는 “무산소 운동인 헬스, 단순 근력 강화운동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 율동적이고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하는 속보, 자전거, 수영, 가벼운 조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좋다”고 말한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은 채소류, 김과 미역과 같은 해조류, 과일류, 잡곡류, 콩류이다. 이 음식들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되며 하루에 20~50g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또한 흰밥 대신 잡곡밥, 채소즙 보단 생채소, 과일주스보단 생 과일을 먹을 것을 권한다. 반대로 계란 노른자, 생선알, 생선 내장, 육류내장, 쇠기름, 오징어, 문어, 새우, 햄 등은 콜레스테롤을 대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소량 섭취할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중성지방은 어떻게 몸에 축적되며, 이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할까? 또한 어떠한 음식을 피해야 할까?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더불어 혈액에 녹아있는 기름성분이다. 식품에 존재하는 지질 중 중성지방은 다른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등과 달리 총 95%를 차지하고 있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경화증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 내과 관계자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하여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고 이야기 한다. 반드시 개개인의 위험수준을 고려하여 정하라고 이야기 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당질 위주의 식사를 줄이기 위해 밥, 국수, 빵, 감자 등의 음식을 줄이거나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고 권고한다. 특히 흰 쌀밥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를 할 경우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설탕을 많이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고 경고한다. 특히 중성지방의 경우 강도가 강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많이 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중요하다.

중성지방은 사탕, 꿀, 엿, 잼, 과자, 아이스크림, 주스, 청량음료 등에 많이 함유 되어있어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해당 식품을 자제할 것을 요한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