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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확충은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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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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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확충은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

- 황교안 국무총리, 고령자친화기업 핸디맨 방문, 격려 및 현장 목소리 청취 -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4일(화)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고령자친화기업 (주)핸디맨서비스를 방문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노인일자리 사업 종사자와 참여 어르신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황 총리는 사무실 인테리어 시공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작업현장을 찾아 안전 등 작업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면서 노고를 위로하였다.

 

 

 

황 총리는 우리사회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급속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어 2018년이면 고령사회(인구대비 14%)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우리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문제 뿐만 아니라 ‘노년의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였다.

(주)핸디맨서비스(대표자 한승훈)는 2014년에 설립된 인테리어 출장 서비스 기업이다. 총 29명의 직원 중 17분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인 고령자친화기업으로,

 

건설 및 설비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의 연륜을 활용해, 집이나 사무실 등의 생활인테리어 공사 및 경로당, 유치원 등 공공시설물 보수에 탁월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직원의 대다수를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고령자친화기업 제도를 2011년에 시작하여 82개소(‘15년 기준)가 운영 중이다.

 

고령자친화기업 설립 후에도 회계, 인사, 노무, 기술 등 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하여, 매년 5년만개의 일자리를 확대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정부지원 일자리 이외에 민간기업의 노인고용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일자리 박람회 개최, 취업교육센터 확충 (‘15. 6개소→’16. 8개소), 노인고용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해 왔으며,

 

어르신 참여 사업장에 대한 세무․노무 등 경영지원과 노인이 만드는 생산품에 대한 판매지원(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노력도 지속 전개해 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2017년에는 올해보다 5만개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분야 일자리도 적극 발굴해 노인들의 사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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