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어르신들 가정 희망 대청소

남구노인복지관, 봉사단체 무지개와 협약식

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과 사회봉사단체 무지개(대표 정부영)는 지난 1일 협약식을 갖고, 「무지개와 함께하는 희망 대청소」를 시작했다.

‘사회봉사단체 무지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만들기 지원에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사회봉사단체로 이날부터 2017년 10월 30일까지 1년간 월 3가정, 총 36가정을 대상으로 희망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봉사단체 무지개’ 정부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묵은 때를 말끔히 닦아내고, 집안 곳곳에 좋은 기운을 가득 채워드리고 싶다.”며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무지개를 비롯해 20여개의 단체가 연합으로 활동하는 ‘사회봉사단체연합 미래비전’ 에서도 「무지개와 함께하는 희망 대청소」활동에 도움이 필요할 시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남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