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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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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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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발표

-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준비 및 학교 중심의 SW교육 추진 -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6년도 제1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이번 계획은 최근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교육부와 미래부 등 관계 부처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방문,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현장과 시‧도 교육청,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15.9월 고시)에 따라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차질없는 준비를 통해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먼저, 교원의 충분한 확보 및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한 인적 기반을 마련한다

’18년까지 초등 교사 6만명(초등 전체교사의 30%)과 중등 ‘정보‧컴퓨터’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초등교사 6만명(초등 전체교사의 30%)에게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약 6,000여명의 교원(초등학교 1개교당 1명)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하여 핵심교원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필요한 ‘정보‧컴퓨터’ 교사*를 신규채용, 복수전공 연수 등을 통해 연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담임교사를 통해 SW교육이 실과 과목 내에서 실시되어, 추가적인 교원 확보 불필요하며

’16년 50명, ’17년 84명(’16.10월 공고)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20년까지 신규채용‧복수전공연수 등의 방법으로 500명 이상을 연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양성대학의 기본이수과목을 개정하여, 교대 및 사범대 관련학과의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초등 예비교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도록 하여 전문성과 지도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 교육부고시 ‘유치원 및 초등․중등․특수학교 등의 교사자격 취득을 위한 세부기준’ 개정으로 초등 기본이수과목에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의 포함을 명시하고, 중등 ‘정보‧컴퓨터’ 기본이수과목의 체계적 분류 및 분야별 이수 기준 제시 추진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수화에 앞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연구‧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여,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한편,

 

선도교육청을 지정‧운영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각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였다.

 

그 밖에,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과서를 개발*하고, 교과서 외 방과후 학교나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 수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현장 교사 중심의 자발적 연구 활동과 연구 결과의 확산‧공유를 위한 교과 연구회를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 시행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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