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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니어봉사회, 김형석 교수 강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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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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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니어봉사회, 김형석 교수 강좌열어

 

기독시니어봉사회(이사장 이종복 감독)는 지난 8일 만수감리교회에서 제 2회 기독시니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김형석 교수를 강사로 하여 ‘누구를 위한 신앙인가’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성요한 목사(만수감리교회)는 ‘기다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들 중 동방박사와 같이 자기자신의 소중한 모든 예물과 시간을 드려 주님을 기다리는 자가 있는 반면에 헤롯왕과 같이 예수님이 자신의 삶을 주관하도록 기다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며 “세레요한이 예수님께서 오시는 것을 준비하셨듯이 우리도 주님께 품은 의심, 불안과 고통을 털어버리고, 주님의 뜻과 비전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수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아카데미에서 김형석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는 ‘누구를 위한 신앙인가’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옛날 사람들과 지금의 사람들이 다른 것이 있다면 사회와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며 “기독교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진리와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인생관과 가치관을 적립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콩나물이 자라는데 물이 필요하지만 고인물은 콩나물을 썩게 만들 듯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신앙과 자세는 인간이 진리로 다가가는데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신앙을 썩게 할 수도 있다”며 “그리스도의 끊임없는 사랑과 진리와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고, 진리의 말씀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신앙이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독시니어 봉사단은 매월 기독시니어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월과 2월은 동절기로 인해 강연을 열지 않으며, 오는 3월 9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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