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복지 분류

“시 발전 및 시민과 소통 역할 담당한다”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시 발전 및 시민과 소통 역할 담당한다”

인천광역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촉 및 전체회의

 

인천시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신규 자문위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인천시의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전성수 행정부시장,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각 분야별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는 시장 소개 및 운영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 2017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인천시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정책자문분야(사회분과 25명, 경제분과 25명)와 시민소통분야(시민소통분과 20명) 총 7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시민단체 대표들을 선정, 이렇게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시정의 주요정책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자문단을 위촉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확한 인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단위에서 시민의 역량을 모아 인천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민선 6기 시정목표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각 분야별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방향 및 시행방안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2016년의 경우 사회분과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인천발 KTX 조기 착공 등에 대해 자문했으며, 경제분과도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 인천중소기업 분석 및 맞춤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소통분과는 문학산 인천타워 건립,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민행복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문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된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분야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좋은 정책의 제안을 통해 인천시의 발전 및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용상 기자

 

사진설명 :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갖고 자문단 위촉식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은 시민행복정책자문단 단체 기념촬영 장면).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