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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기쁨이 넘치는 보육교사직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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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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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기쁨이 넘치는 보육교사직에 도전하세요”

경력단절 된 여성들이 많이 찾는 보육교사

 

취업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태백이란 말에서 처럼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를 시작으로 88만원 세대 등 고용불안과 관련된 언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는 그만큼 고용의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회적 문제로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한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경력기간이 단절된 경우 재취업하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경력단절이 있더라도 취업하기에 어렵지 않은 분야가 바로 보육분야이다. 이와 관련하여 진유성 KCEM부원장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인천KCEM보육교사교육원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현장 중심적인 교육과 보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원으로써 많은 학생들을 취업현장으로 배출했다. 특히 KCEM 출신 학생들이 어린이집 내에서 ‘일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유성 부원장은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사는 자신의 아이를 ‘소득’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으로 여기는 사람이다”며 “교사로써의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교사와 아이 간에 발생한다. 특히 교사의 언어폭력이나 물리적인 폭력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학부모와의 갈등을 일으키며 어린이집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키곤 했다. 이에 진 부원장은 “실력이 가장 중요한 시대이지만 인성을 그보다 더 중요시하여 어린이집 취업 알선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유신 원장은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주부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아이를 다 키우고 집안 소득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 분들은 하나같이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그러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하기 가장 쉽고, 일하는데 보람을 느낄 만한 직업이 보육교사이다”고 역설했다. 특히 초임교사가 170~180만원 정도 받고 있어, 대우도 상당히 좋은 편 이라고 강조한다. 진 원장은 “책임감과 봉사정신, 사명감이 투철한 보육교사 양성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아이들을 단순히 케어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격과 특징들을 잘 인지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돌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KCEM교육원은 그러한 인재를 양성해 내는데 충분한 시설과 강사들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대부분의 사이버 학점운영제를 통해 보육교사를 취득하지만 KCEM은 실제로 수업을 듣고 교사 간의 업무적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또한 진 원장은 KCEM의 장점에 대해 “오전반 및 야간반이 있어 일을 하는 사람들도 보육교사의 꿈만 있다면 충분히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교통편이 좋은 주안역에 학원이 위치해 있어 이직을 준비중인 직장인에게도 유리하다”고 말한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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