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교육탐방 분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 완료’

작성자 정보

  • 박천석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 완료’

- 중앙정보처리학원,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 강의 개설

 

 

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중앙정보처리학원(회장 정상은, 이하 중앙정보처리학원)은 오는 5월 13일(주말반) 부터 서울 강남 캠퍼스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연계 SW개발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인공지능은 지난 해 3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와의 대국을 통해 프로기사 뿐만 아니라 IT전문가, 산업응용연구가 등 IT기술과 생활을 접목시킬 수 있는 모든 분야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중앙정보처리학원은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인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이용하여 의료, 금융, 스마트홈, 교통, 제조,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응용분야 적용을 위해 현직 컴퓨터 관련 개발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알고리즘 이론 강연과 구글의 오픈소스 Tensorflow을 활용하여 실제적인 구현방법을 제공한다.

 

앞으로 교육 대상자 범위를 미취업자 및 실업자로 더욱 확대하여 고용노동부 위탁 국가기간·전략산업 훈련직종에 추가하여 취업지원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앙정보처리학원은 국가 IT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SW개발자 전문교육 제공을 통해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관심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대한 교육과정 설계를 마치고 PBL(Project Based learning) 기반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박천덕 교수(중앙정보처리학원 인공지능분야 전임 강사, 주식회사 웨이전스 연구원)는 오는 5월 수업과 관련하여 "KT 지니와 같이 일상생활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상품과 서비스가 점차 많이 나타날 전망이다"며 “기업에서는 이와 같은 기술을 다룰 줄 아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거나 채용할 것으로 보여 기업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작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의료계 전문가들도 인공지능 학습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언 교수(인천길병원 인공지능정밀의료추진단장)는 암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의 도입과 관련해 “환자 치료를 위한 시간 및 인력부족 현상과 병원의 수급불균형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분야에 인공지능 도입이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기술이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 다양한 분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인공지능 빅스비 도입을 시작으로, LG전자는 스마트폰 G6에 구글 인공지능을 탑재해 상품을 내놓는 등 스마트폰 분야에도 인공지능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TV, 인공지능 에어컨,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출시 또는 개발 중에 있다.

 

이재일 원장(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중앙정보처리학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로봇, 빅데이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바일 핵심기술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산업현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SW개발자 인력양성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정보처리학원은 지난 69년도 설립 이래 정부의 산업화와 지식정보화의 변화에 맞춰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SW관련 인재를 교육해 왔으며 현재는 자바, C언어, 파이썬,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정보보안, 시스템&네트워크, 빅데이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정부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천석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