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10일 인천대학교 내 대운동장(남구 도화동 소재)에서 2009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함께 달리고, 함께 흘리는 땀방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고 있다.

전국대회 정식종목인 육상(100m, 400m계주, 2인3각 달리기, 곤봉던지기), 농구, 풋살, 씨름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

장애인체육 종목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장애인들을 위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핸드사이클, 휠체어달리기 등 고가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누구나 평소 접할 수 있는 배드민턴, 다트 등의 생활체육 종목과 박 터트리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단체종목을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