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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다가오는 인공지능 군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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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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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다가오는 인공지능 군단들’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필요성 점차 높아진다.

 

4차 산업혁명이 불어오고 있다. 이젠 1인 1인터넷 이상의 시대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PC(노트북)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테블릿 PC까지 가지고 있는 등 3개 이상의 스마트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다.

 

18세기 후반 영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1차 산업혁명은 석탄과 철을 주원료로 삼은 면직물 공업과 제철 공업 분야가 주를 이루었고, 2차 산업혁명은 석유와 철강을 주원료로 삼는 화학공업과 전기 공업 등 분야가 주를 이루었다. 그 이후 3차 산업혁명으로 공장의 자동화, 원자력 이용으로 인한 발전, 의료기술 개발 등 산업이 점차 복잡 다원화되어 인간들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됐다.

 

이젠 인터넷을 통해 시장을 볼 수 있고, 사진을 인화하며, 멀리 거주하고 있는 친구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하물며 최근에는 SK텔레콤 ‘NUGU’와 KT ‘지니’ 제품들은 인간의 음성을 알아듣고 이를 기계가 인식하여 검색하고 요청한 자료를 실행하거나 알려준다. 이젠 집안 어디에서든지 음악을 켜고, 보일러를 켜고, 하물며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의 시동을 걸 수 도 있게 됐다. 하물며 자녀의 등하교길이 안전한지 자녀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개발로 가능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삶속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기들이 놓여지게 될 전망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초중고 프로그래밍 교육 의무화와 국비지원 프로그래밍 교육 실시, 인공지능 연구분야 투자 증가 등의 방식을 취하며 4차산업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대비하고 있다.

 

하물며 대기업들도 인공지능 관련 강사를 기업으로 초청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천덕 교수(중앙정보기술인개발원 중앙정보처리학원 강사)는 지난 4월 LG전자 인공지능 연구소를 방문하여 인공지능 관련 기술교육(Cuda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 IT인공지능 분야연구소에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천덕 교수는 5월 23(현재)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리는 프로바둑기사 커제와 알파고와의 대국이 일반인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다시한번 불러일으키게 될 뿐만 아니라, 국가 및 민관기관의 투자 및 연구를 확장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활용이 단순히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속한 자연스러운 일과처럼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을 사서 마시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졌던 시대도 있었지만 현재 생수 종류 130여 개, 시장규모만 80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생수 구입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됐다.”며 “이는 사람들이 점차 편리성과 안전성을 추구하며 행동의 변화가 생긴 것인데, 인공지능의 출범으로 사람들은 점차 손쉽게, 움직임을 최소화한 채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국기기록원이나, 의료기관 영상판독, 자율주행 자동차 등 인공지능이 전문가들을 대체하고 있거나 그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서히 젖어드는 옷가지처럼 천천히 다가오다 결국엔 옷을 다 적시게 되어 우리주변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스마트폰처럼 인공지능 제품들이 우리주변을 가득 채울 것이다.

 

이에 프로그래밍 등 4차 산업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기관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많은 청년 및 실업자, 이직 준비자들이 앞으로 늘어갈 4차 산업 일자리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프로그래밍 수강 문의를 하고 있다. 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 오영훈 대리는 “지난 5월 인공지능 강의를 신설하고 현재 강의가 진행 중에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했으며, 이직 등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인공지능 강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며 “인공지능 과목에 대한 국비 지원이 안정궤도에 진입하면 인공지능 강의에 있어 시장을 선점한 저희 학원 같은 경우는 타 기관에 비해 높은 수준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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