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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점제를 앞둔 인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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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표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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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점제를 앞둔 인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고교 교과중점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시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2017년 5월 27일(토)에 관내의 교육부 지정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 학급 운영교 5개교(인천대건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가 연합한 진로 연계 체험활동 ‘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를 인천대건고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로드 투 이코노믹스’ 행사는 교과중점학교 사회(경제)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주식 투자’, ‘모의 자산관리’, ‘4차 산업혁명’, ‘기본소득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여 강의와 체험, 토론을 하며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운 내용을 직접 탐구하며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토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3D프린터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모델을 직접 출력해 봄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되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모의 주식투자와 모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제학적 지식을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본소득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미래 사회에 닥칠 여러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탐색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인천대건고등학교 교감 정진성은 “오늘의 이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교과중점학교 간 협력적 교육 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어 지속적인 학교간 교육 협력이 이루어질 계기가 될 것이다”고 보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과장 배제천은 “앞으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더욱 발전시켜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온라인 기반 공동 교육과정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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