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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 스팸메일 적극 대처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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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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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확인하다보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스팸을 열어보면 화들짝 놀라 일이 비일비재하다. 어른조차 화끈거릴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 어찌할 바 모르고, 아무리 지워도 사라지지 않는 대출광고 및 사이트 광고로 인상을 찌푸린 일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어른이야 그렇다 치고 호기심이 강한 청소년이 이러한 스팸을 보았을 때, 그들을 자극하는 문구와 사진, 동영상 등으로 유혹에 넘어가 한 두번 보다보면 어느새 중독이 되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이르기도 하고, 유해한 사이트에서 본 행위들을 실제로 행동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유해사이트를 만들어 홍보하는 등 어른들의 행위를 모방하여 청소년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극하고 유혹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하기는 어려우며, 부모님이 청소년과 유해한 행동과 긍정적인 행동, 유해한 정보 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부모님의 일방적인 선택을 청소년에게 강요해서는 안될 일이다.

청소년에게 ‘무조건 하라’ 식으로 강요와 억압을 한다면 청소년은 부모님의 눈을 피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청소년이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이 있기 때문에 스팸에 대해 유해함을 알고 있으나, 자극과 유혹에 대해 어른보다 판단이 늦을 뿐이다.
성인과 청소년을 자극하는 스팸.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하겠다. 우선 메일을 보면,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만들어 놓았는데 예를 들어 ‘대출광고’의 경우 ‘대출’등의 필터링을 여러 개를 만들어 다각적으로 걸러질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스팸 제공자의 IP를 차단하고, 1개 이상의 스팸을 차단하는 프로그램 설치하여 경로를 최대한으로 차단한다. 이와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에 스팸을 신고하여 청소년을 유혹하는 손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현실에서 많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는 사회지만, 부모님과 사회가 함께 하는 청소년 보호 및 육성이 깊게 뿌리내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성인과 사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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