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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꿈나무들 모여라, ‘인천어린이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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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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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꿈나무들 모여라, ‘인천어린이과학관’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다양한 과학 전시 및 체험행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인천시에는 미취학 영유아들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과학관이 있다.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과학을 접하고 과학에 꿈을 키우는 과학체험의 전당 ‘인천어린이과학관’이 바로 그곳. 영유아들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아이들의 연령별 인지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과학 체험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는 5개의 마을을 만나보자.

 

미취학 영유아들을 위한 전용공간인 무지개마을 전시실은 물, 얼음, 나무 등 다양한 자연환경 주제의 전시물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입체 놀이공간이다. 자연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공감각적인 지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며 영유아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새롭게 들어온 무지개농장과 숲속 스케치는 채소뽑기, 채소분류하기 등의 놀이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고 어린이가 직접 색칠한 곤충그림을 스캔하여 스크린 화면에 송출하는 체험 전시물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인체마을 전시실은 인체를 이루는 각 기관이 하는 일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눈, 코, 입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몸속을 미로처럼 탐험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입체적인 전시 공간이다.

 

만7~9세(초등저학년)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구마을 전시실은 지구에 사는 수 많은 생물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인간과 생물들이 지구와 함께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가는지 첨단 영상으로 사실감 있게 보여주며, 직접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공간을 통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만10~12(초등고학년)을 위한 도시마을 전시실은 미래를 그린 SF영화나 공상 과학 만화에서 보아왔던 첨단 생활이 현실이 된다.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빠르게 만들어 준 과학의 원리에 대하여 알려주고, 우리의 일상이 미래엔 어떻게 바뀔지 상상의 폭을 넓혀주는 4차원적인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비밀마을 전시실은 건축 설계사가 되어 집짓기를 해보고, 요리사, 오케스트라연주자, 119소방대원 등이 되어 다양한 직접체험도 해볼 수 있어 특히 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시실이다.

 

모든 활동이 실내로 이루어져 있어 추위에도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고 놀 수 있는 과학관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정원 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은 한 달 전부터 당일 회차 시작 전까지 가능하고 만6세까지는 무료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손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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