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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사랑잇기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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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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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사랑잇기 아름다운 동행’

2017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장(場)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용만)는 지난 7일 우리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곁에서 돌봄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위한 ‘2017년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지자체와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후원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민간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과 봉사를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를 보다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선 사회적 관심이 보다 확대되어야 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정부의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민간과 협력하여 지원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금까지 111개소 민간기업ㆍ단체의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약 6만명의 독거노인과 1대1 결연을 맺고 전화로 안부확인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총 79억원의 민간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으며, 2017년에도 111억원(’17.12월 기준)에 달하는 후원 모금을 하는 등 정부의 지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은 전국 244개소 수행기관을 통해 약 9,200명의 생활관리사가 24만명의 독거노인을 매주 1회 방문 및 2~3회 전화연락을 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며,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주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을 돕고 있다.

손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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