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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복, 이 가격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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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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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복, 이 가격 실화냐?”

부평구청, 2018 교복나눔장터‘ 행사 진행

 

새 학기가 시작되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교복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가 않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부평구에서는 잠자는 교복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2018 교복나눔장터’를 진행한다.

 

오는 21일 부평구청 지하 종합상활실에서 진행되는 교복나눔 장터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로 부평관내 22개 중학교 및 17개 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부평구청과 인천부평지역 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복나눔장터는 새 학기를 맞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의 사회적 가치를 위해 부평구가 벌여온 공유경제 사업의 일환이다. 부평지역자활센터 되살림사업단 직원들이 학교를 돌며 학생들이 기부한 교복을 수거하거나 개인 기부, 졸업식에 맞춰 단체 기부를 통해 모아진 교복들로 자켓 같은 경우 8000원, 상의 셔츠나 블라우스는 2000원, 하의는 5000원에 판매되는 등 기증한 교복들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나눔장터가 끝나도 부평 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한 ‘교복나눔센터’를 이용해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부평구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 대부분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리폼제품과 생활 용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6시까지로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교복을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손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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