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날 행사”

제 11회 신나는 연수어린이 큰잔치 <책과 함께 마음을 나눠요 – 다독다독 우리아이!>

지난 5일 96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수 동․서지방회와 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인순)주관으로 “제 11회 신나는 연수어린이큰잔치”가 연수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문화공원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인자 연수구의장, 박찬대 국회의원 등 연수구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연수구청, 연수김안과, 인천송도청년회의소, 신한은행 연수구청점 씨채널안경원, 주)새롬B&C, 에버팜(주) 후원으로 연수구 내 3,000명의 어린이와 7,000명의 가족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제공 할 수 있었다.

세화풍물단 및 비보이공연(모베러댄스스쿨)으로 시작된 1부 개회식에서는 어린이 헌장낭독을 통해 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였고, 지역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진행 된 2부 행사에서는 치어리더(레드캣어린이응원단), 태권도시범공연(용인대정훈태권도), 사물놀이, 마임공연, 마칭드럼 연수구립 관악단, 댄스공연(YSM아카데미)등 다양한 공연마당이 진행되었다.

체험마당에서는 총 45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체험마당에는 연수경찰서, 연수구 노인복지관,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 시소와 그네 인천센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산울음높이어린이집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체험마당에서 미션을 수행한 아이들은 먹거리마당에서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산울음높이어린이집에서도 팝콘을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나사렛국제병원에서 응급부스를 지원하여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신나는 연수어린이 큰잔치는 매년 테마 주제를 정하여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는데, 올해에는 “책과 함께 마음을 나눠요 - 다독다독 우리아이”라는 주제로 책 나누기 캠페인 부스와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연수김안과의 후원으로 총 95명의 아이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이재호 연수구청장상)은 인천상아초등학교 2학년 박윤서양, 금상은 유치부(미상지유치원 강동윤군), 저학년(능허대초등학교 1학년 정민재군), 고학년(청량초등학교 4학년 이정연양)이 수상하였다.

3부에는 메인이벤트로 아빠, 엄마,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줄넘기, 림보 대회, 훌라후프 대회가 열렸다.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에 열띤 응원전이 함께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인천여고 댄스동아리(카르피스), 난타 공연(고성난타팀)과 함께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폐회식 이후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에버팜(주)에서 후원한 묘종 2,000개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200여명의 성인 및 대학생과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였다. 이외에도 연수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수구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연수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연수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협력하여 풍성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연수구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