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2018 제3회 남부수학체험한마당 개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2일 인하대학교에서 남부관내 초․중․고 진행부스팀 및 관람학생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제3회 남부수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탐구발표마당]?[체험마당]?[놀이마당]?[학부모마당] 등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탐구발표마당은 지난 5월 26일(토) 신흥여자중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 4팀, 중등 10팀이 본선대회를 실시하였다. 체험마당은 47개의 부스로 꾸며져 초․중학생들이 보고, 만지고, 느끼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같이 탈출하자! 메이즈 런너!’, ‘택배기사 아저씨의 네비게이션이 되어줘!’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학부모마당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강의가‘우즈베키스탄 수학여행’과 ‘실크로드문화와 수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수학체험한마당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계속해서 친구들과 함께 수학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발굴을 위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즐거워하는 교육활동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