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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마을교육공동체’로 미래사회의 주역 육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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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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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와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 지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9일 계양구청에서 ‘계양교육혁신지구 특별강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특별강연에서 선학중학교 이미숙 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능동성, 진로개척 능력, 소통과 공감 등은 지식 및 기술 습득과 함께 급속한 기술발달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살아가는 데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변화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잘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설명회’를 통해 계양구는 청소년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교육혁신지구는 올해 계양구와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안팎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대상 교육재능 봉사를 전제로 성인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아람교육봉사단을 조직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시험문제만 푸는 기계가 되지 않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력감에 빠지지 않고 시도해보고 경험하는 것이 절실한데 현실이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계양구에서는 “학습과 강의를 통해서는 배울 수 없는 소통과 공감, 시도하는 용기, 서로 존중하고 삶의 주인공이 되는 지혜 등을 행동과 경험을 통해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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