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달 21일 부천 산돌감리교회(박원옥 목사) 성도들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보금자리’쉼터 예배를 드렸다.

이날 쉼터예배에서 “누가 강도만난자의 이웃인가?”라는 제목으로 박원옥 목사는 “누구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뜻하지 않은 장소와 상황에서 강도를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돕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목사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호렙산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중에 쉼터방문을 앞두고 전교인이 지갑에 들어있는 물질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강도만난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작정하였다”고 말하며, 성도들이 바친 헌금 170만원 전액을 ‘사랑의 보금자리’쉼터 후원을 위해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