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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18 치매극복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 ‘편견을 벗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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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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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19일까지 계양아트갤러리(계양구청 1층)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금년 작품전시회 <편견을 벗다>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3회를 맞이하였으며, 치매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계양구치매안심센터와 계양구인지재활센터(작전늘봄사랑터, 장기늘봄사랑터)의 인지프로그램 시간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그림 또는 공예품으로, 계양구에서는 치매예방반, 인지강화반, 치매반 등 인지기능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끼고, 내가 만든 작품이 이렇게 멋진 공간에 전시 된다니 기분이 너무 좋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자랑도 해야겠다.”고 말해, 인지프로그램 및 작품전시가 이용 대상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됨을 알 수 있었다.

 

계양구에서는 치매진단(조기검진사업), 등록 및 치매관리비지원사업, 실종예방사업(배회인식표, 지문사전등록), 국가치매관련서비스안내 등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와, 경증치매어르신에게 일상생활 및 사회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낮 동안 치매전문프로그램과 질환에 따른 종합케어를 제공하는 인지재활센터를 운영하여, 치매걱정 없는 계양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의 치매관련 서비스를 지원·안내 받고 싶은 구민은 계양구보건소 지역보건과(☎032-430-7983) 또는 계양구치매안심센터(☎032-555-5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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