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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의 확산과 정착의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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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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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달 27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18 인천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

‘함께해요. 행복한 인천’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배영),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우리들의 한 가지 약속’, 가족봉사단 발대식, 나눔체험부스, 나눔장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권순례 자원봉사자 외 4명과 인천시장 표창에 30명과 5개 단체,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7명, 인천시교육감 표창에 4명,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에 3명과 1개 단체,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에 1명이 수상했다.

또한 퍼포먼스로 건강한 사회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복지사의 ‘우리들의 한 가지 약속’을 무대에서 다짐했다.

이어 열린 가족봉사단 발대식에서 세대가 함께하는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가족봉사단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2·3세대 가족, 부부, 형제자매 등 2인 이상의 가족 1004명으로 구성됐다. 가족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나눔부스의 ‘나눔공방’에서 나눔과 재능기부 체험을, ‘사회서비스존’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사용하던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도 열렸다. (주)피스 직원들이 물품 기부와 함께 나눔장터 운영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대명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단도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은 선수단 애장품으로 아이스하키 스틱 5개를 경매하여 기부에 힘을 보탰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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