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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유리한 정시입학 비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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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햇볕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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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국어영역의 만점자수 3,274명에 비해, 올해 동일영역의 만점자수는 148명에 그쳤다. 수학영역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하더라도, 영어영역 만점자 또한 52,983명에서 올해 27,942명으로 거의 절반의 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가히 불수능이라 불릴만하다. 이달 26일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끝난 후,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본격적인 정시 원서접수에 돌입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정시를 통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2019 대학입학정시설명회와 정시박람회를 준비했다.

지난 5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로 소재)에서 열린 2019 대학입학정시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약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강의와 관심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수능의 큰 변수로 작용한 국어와 영어영역으로 인해, 각 주요 대학별 점수 반영에 관한 내용에 큰 이목이 집중됐다. 강의는 ‘2019 정시 모집의 이해 및 지원전략’과 ‘정시 모집 지원 시 유의사항’에 대한 것으로, 주제별 강사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설명 대표강사 및 연수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김성길 강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마중물 총괄기획팀장과 광성고등학교 교사를 맡고 있는 송선용 강사로 구성됐다.

앞서 시작한 ‘정시 모집의 이해 및 지원전략’에서는 2019 수능응시자 및 정시모집 일정과 특징,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정시모집의 특징으로는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모집인원의 감소(약 9,680명)와 영어영역 반영 방식에 따른 유불리 발생, 수능 탐구영역의 대체 및 가산점 적용대학과 대학의 학과(부) 변동 상황에 대한 파악 등이다. 특히 대학별로 각 모집단위 모집인원을 변경하여 공고하는 27일에는 반드시 그 내용을 최종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유의사항을 짚어보는 시간에는 주변 입시기관의 모의 지원 결과에 대한 주의 및 대학별 점수 반영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함께 취업률도 살펴보면 지원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대입지원의 가장 중요한 상담자는 담임교사와 학부모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입시요강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재능대학교(인천시 동구 재능로 소재) 본관과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입정시박람회는 15일~16일 오전 10시에서 16시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다양한 1:1상담과 정시설명회, 전공체험 및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당일현장에서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학생부종합전형)과 사전 온라인 개별신청(진학상담교사 1:1상담)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모의 면접은 대학은 국립한경대, 건국대(글로컬), 안양대, 협성대가 참여한다. 상세일정 및 내용은 인천진로교육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 032-420-6598, 6599

 

대입상담 관련기관

-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중물진학센터(032-420-6598)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센터(1600-1615)

대학알리미 홈페이지 www.academyinfo.go.kr

대입정보포털 www.adiga.kr

박햇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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