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공동 주최하고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종만),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포럼’이 지난 5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포럼은 지방자치단체, 학계,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사회공헌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복잡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중심의 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의 나눔문화를 활성화 시켜 복지사회로 나아가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구실 이상우 박사가 ‘사회혁신과 지역복지공동체’를, MYSC 김정태 대표의 ‘컬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고,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유동민 사무국장의 ‘화성시 나눔네트워크 사례’,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 윤종만 회장의 “연수구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방안” 순으로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발전과 더불어 다양화되는 개인의 욕구와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의 참여와 노력을 조직화하여 복지자원과 복지욕구를 연결하기 위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지자체, 협의회, 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