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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노인복지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하반기 경로당 운영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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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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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2%로 UN이 규정한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로 진입하였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평균수명의 지속적인 연장으로 여러 가지 노인문제가 생겨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여가시간의 활용문제이다.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노년기의 적응과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면 노인들은 고독, 소외, 만성적 무료함, 인생에 대한 불행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의 해결과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인 여가생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는 의미 있는 일이자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은 이런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이 운영주체가 되어 인근지역의 경로당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하여 실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경로당의 운영주체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

그 방안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삼교회’가 협력하는 ‘사회복지법인 장로교복지재단 동구노인복지관’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서는 ‘하반기 경로당 운영진 간담회’를 진행하여 36개소 경로당 운영진(회장)과 함께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사업의 진행 방향을 논의하였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논의한 결과, 각 경로당 운영진(경로당 회장)들 대부분 건강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호하였다. ‘노후가 건강해야 자녀들에게도 짐이 되지 않는다’며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하반기 운영진 간담회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유익한 간담회였고 운영주체와 각 경로당 운영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장로교복지재단 동구노인복지관’강경숙 관장은 운영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여가문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 할 계획이라고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 악수를 하며 약속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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