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에서는 지난 6월 7일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회장 방명철)의 후원으로 ‘정겨운수랏간 생신잔치’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급식소를 이용 하고 계신 어르신 중 1월~6월 생신인 47분의 대상자를 모시고 진행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어르신들께 시원한여름 맞이를 위해 쿨토시와 영양떡을 비롯해 다양한 간식 등의 푸짐한 선물로 생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방명철 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어르신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의미있게 올해의 첫 생신잔치에 초대되어 함께 축하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매일이 생신인 것처럼 즐겁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지내시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이에 임경임 관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생신인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이후에 생신잔치를 통해 축하해드릴 날들이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47분의 어르신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특별한 선물을 전해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 봉사단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라고 답했다.

 생신을 맞이한 홍○○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주셔서 마음이 뭉클하다. 또 고마운 후원자 선생님들도 아침 일찍 와주셔서 오늘이 생일인 것처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겨운수랏간 생신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월~6월 진행하지 못한 생신잔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본 복지관 4층 강당 과 주차장에서 인원수를 제한하여 진행되었다. 오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