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숙)은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이 소방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였다. 관할구역(논현1동, 논현2동, 남촌도림수산동)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로 아동, 성인, 어르신까지 많은 지역주민께서 마음을 꾹꾹 담은 편지와 간식을 보내주어 소방관님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 생활복지운동 ‘소방의 날 - 소방관님 감사합니다!’에는 지역주민 외에도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주공예능어린이집, 등대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간식을 포장하여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복지관 관할지역에 있는 인천공단소방서와 논현119안전센터, 소래119안전센터, 고잔119안전센터, 도림119안전센터에 마음을 모아주신 편지와 간식을 대신하여 전달 드리고 헌신과 노고의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특히 인천공단소방서 자체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이 작성해주신 편지를 낭독하며 소방관님께 마음을 전하였다.

 한 지역주민은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생명을 위해 노력하시고 마음아파하시는 분들을 외면하지 않는 모습도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하였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김희숙 관장은 “지역주민께서 국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소방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오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