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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교회도 성교육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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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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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은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를 빼놓고는 말 할 수 없다.

이런 인터넷의 보급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따르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대중매체나 미디어, 인터넷 등을 통해서 너무나도 성(性)을 쉽게 접하고 있다. 가장 많은 대중매체를 접하는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노출이 급증하고 성을 쉬운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성에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가치관이 아직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도적인 교육으로는 청소년들의 성 가치관 확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2007년 한길리서치에서 초, 중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성친구와 성관계를 해봤다’고 답한 비율은 3.1%이며, 놀랍게도 초등학생조차도 2.5%가 성관계를 해봤다고 대답했다. 이런 통계를 볼 때 아동, 청소년의 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청소년기의 성의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인식하고 이에 맞추어 사회적인 시각도 바뀌어야 한다. 가장 기초적인 사회화 기관인 학교나 가정에서 먼저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독교 일각에서는 현실적인 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심이 그리 높지 않거나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이런 성문화 교육 기관에는 “기독교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면서 주로 청소년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이루어 졌다고 전했다.

▲ 최근 인터넷 음란물 등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왜곡된 지식을 소유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교회서도 성교육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월2일부터 3월1일까지 36개월 이상 ~ 초등학교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부끄부끄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전을 실시한다.

한국 성교육 연구소에서는 전(全) 생에 성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서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멀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천광역시 성문화 센터 에서는 소수 및 다수 단체의 예약을 받아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단체에서는 직접 강사가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및 일대일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센터 측에 따르면 “중 고등학교를 많이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단체로 많이 교육을 받으러 오는데 기독교 청소년들도 가끔 단체로 와서 교육을 받고 간다.”고 말했다.

 

성(性)에 관련해 민감한 기독교인들도 의식이 바뀌어야 하는 시점이다. 가정과 교회 안에서 먼저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잘못된 성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잡아 선도해 나가는데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야 한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올바른 성교육을 받고 현 시대에 맞게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의식을 바로잡고 기독교 안에서도 성경,신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이러한 교육들도 자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부끄부끄 체험전 문의 1599-6203

-한국성교육연구소 02-562-1949

-인천광역시 성문화 센터 032-46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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