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소재 팔복교회(담임 이덕형 목사, 함동측)는 지난 6월 25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부(본부장 최은식 목사)에서 주최하는 생명나눔예배를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이날 본부장 최은식 목사는 ‘모여 기도했더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베드로의 기적적인 출옥사건이 있었듯이 팔복교회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며, 생명나눔실천으로 이 땅 생명나눔 역사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성도들의 생명나눔 참여를 독려한 팔복교회 이덕형 목사는 “그동안 이웃사랑의 당위성에 대해 성도들이 공감을 했으나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에 대해 다소 모호한 경우가 있었다”며 “오늘 생명나눔주일을 지키면서 이웃사랑의 구체적 모습 중 하나인 생명나눔에 대한 성도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 중에는 본부장 최은식 목사가 생명 나눔에 관한 설명과 함께 등록을 안내한 결과 1~3부 예배 시간을 통해 102명의 교인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등록하였다. 김근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