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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기독교사대회 "거듭난 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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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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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초·중·고교 기독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독교 신자들로 구성된 (사)좋은교사운동(대표 정병오)은 지난 9~12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제7회 ‘2010 기독교사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사교육의 열풍 속에서 위기에 처한 공교육의 개선 방안과 학교 수업의 혁신방법 등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독교사대회는 공교육은 물론 교사 혁신 등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8년 이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거듭난 공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 강사로 JOY선교회 이사장 화종부(제자들교회) 목사가 나서며 3차례의 주제 강의와 교사들을 위한 연수 강좌,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강의는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상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교사의 능동적 역할을 강조하며 수업 혁신을 통한 학교의 변화를 시도하는 ‘행복한 수업 만들기’ 그리고 교사들끼리는 물론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는 모델을 찾아보는 ‘행복한 관계 만들기’, 또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40여 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이밖에 학교생활, 결혼, 가정, 교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고민 등을 상담할 수 있는 ‘행복한 상담실’도 운영되었다.

한편 좋은교사운동 관계자는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희망을 되찾기 위해 기독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라며 “거듭난 공교육을 위해 참여 교사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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