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대입-call센터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연계하여 지난 9일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인천시교육청 『대입-call센터 마중물』운영요원들이 분석한 2011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 분석 및 입학사정관제 이해와 대비,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에 관한 정보와 자료가 제공되었다.

이날 연수는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양정호 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의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주요 사례 및 대비 전략’에 대한 연수에 이어, 김성길 대교협 대입상담 대표강사의 ‘2011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준비’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끝으로 신일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연구실장의 ‘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전망과 대비’ 라는 강의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대교협의 분석 자료와 학교 현장의 생생한 현장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지도를 주로 사설 입시기관 및 학원에 의존해 온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여 공교육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